드론(무인기)의 자율비행에 필요한 핵심기술은 자동차의 자율주행과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임무는 단순합니다. 지정된 지점까지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입니다. 임무는 단순하지만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중간 과정은 아주 복잡합니다. 이동 과정에서 만나는 도로의 다양한 상황을 정확히 인식해 적절히 대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자율주행 자동차에서는 주변 환경 인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율비행 드론의 경우에는 하늘을 날기 때문에 장애물이 거의 없어 이동 과정은 매우 쉽습니다. 반면 자율비행 드론의 임무는 단순히 지정된 지점까지 이동하는 게 아닙니다. 이동한 후에 복잡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율비행 드론에서는 적절한 전략적 판단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합니다.

물론, 자율비행 드론도 실내 비행 등 임무에 따라 주변 환경 인식이 중요한 경우가 있어 단순히 이분법으로 가를 수는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드론의 경우에는 현재 전략적 판단을 내리는 AI 기술이 부족해 그 활용 분야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저희가 전략 AI 기술의 적용 분야로 드론을 선택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전략 AI를 위한 적절한 방법론은 아직 등장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이미 나와 있는데 저희가 미처 알아채지 못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략 AI의 중요한 요소 기술이면서 상대적으로 연구개발이 어느 정도 진행된, 지능 제어 기술을 먼저 개발 중입니다. 저희가 추구하는 지능 제어는 기존 PID 제어기는 그대로 유지하되, 지능 기술로 PID 제어기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입니다.

다음 동영상은 2018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중인 기술들의 시연 동영상입니다.

1. 외란 대응 제어

 

2. 내풍 제어

 

3. 주야간 자동 착륙(고정 지점)

 

4. 자동 착륙(이동 타겟)